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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소심한 SCP - 096 부끄럼쟁이

AM720 2020. 1. 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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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하! 반갑습니다!

손장난 놀이터의 AM720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SCP는 자신의 얼굴을 본 상대를 살해하는 SCP입니다.

 

자신의 얼굴을 보이는 것이 싫은 것인지 정말 부끄럼이 많은 것이지...

 

위험성만 보면 상대를 살해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많이 위험해 보이지만 앞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재단에서 등급을 분류할 때는 각 개체의 위험성보다는 관리하고 통제하기가 쉬운지 어려운지에 따라 나누기 때문에 SCP 063의 등급은 안전등급을 받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D급 요원들은 오늘도 고통받고 있습니다ㅠㅠ

 

 

 

더 많은 SCP : https://am720.tistory.com/category/S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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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출처 : https://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61144713

SCP재단원문

특수 격리 절차 : SCP-063은 19기지의 개인 숙소에 있는, ㅇㅇㅇㅇ 박사의 개인 화장실에 상시 보관되어야 한다. 대상이 24시간 이내에 적어도 한 번 본래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면 대상은 알려지지 않은 특수한 방사선을 방출하기 시작할 것이며 반경 0.6m (2피트) 이내의 물체와 물질들이 천천히 뒤틀리면서 결국에는 고운 먼지로 분해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살아있는 실험 대상들에 대한 방사선의 효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설명 : SCP-063은 평범한, 창백한 파란색의 칫솔이다. 대상의 옆면에는 "세계 최고의 치솔[원문 그대로임]"이라고 새겨져 있다. "칫솔"이라는 단어가 잘못 적혀져 있는데, 이것이 실수인지 대상의 제작자가 고의로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SCP-063은 그 어떤 그리고 모든 죽었거나 무생물인 물질을 힘들이지 않고 가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데, 칫솔모가 이 능력의 중심이 된다. 그러나 칫솔모와 접촉한 물체는 칼이 그러하듯 잘리지 않고, 흔적 따위도 남기지 않으며 완전히 존재가 말소된다. 이러한 작용 방식은 SCP-2207을 연상케하며, 두 변칙 개체가 서로 연관성이 있거나 동일한 개인이나 단체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시사한다. 추가로, SCP-063을 사용한 대상들은 그 경험이 그들의 이가 신기하게도 깨끗하게 느껴지게 하였다고 주장한다. 대상에게 신비한 능력이 있음에도, 연구소의 분석 결과 SCP-063은 평범한 플라스틱으로만 만들어졌다고 판별되었다.

 

부록 : SCP-063은 원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절도행위를 하던 ㅇㅇㅇㅇㅇㅇㅇㅇ에게서 발견되었는데, 그는 대상을 금고를 터는 데에 사용하고 있었다. 대상에 대해서 질문하였을 때, 그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고, 단순히 그것을 어느 날 "발견"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대상에게 질문이 계속되었고,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이러한 행동의 이유는, 아직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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